구글의 만우절 장난, 구글 맵스 팩맨

4월 1일 오늘은 만우절인데요, 구글이 다시 한 번 스케일 큰 만우절 장난을 준비했습니다.

해외 IT 전문매체 벤처비트는 30일 만우젤에는 "구글 맵스에서 팩맨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만우절 농담으로 실제로 구현해 구글은 지도 대부분 지역의 거리를 사용하여 팩맨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만약 구글 맵스에 거리가 충분하다면 어느 지도상에서나 유령, 음향효과 및 음악으로 완성된 실제 게임 버전을 즐길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국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만우절 날 구글 맵스에서 팩맨을 플레이 할 수 있는데요. 구글 맵스 웹 버전에서 팩맨은 왼쪽 아래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면 플레이가 가능하다고합니다. 웹 버전이건 모바일 버전이건 실제 우리가 다니는 거리에서 팩맨을 플레이 할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구글은 2015년 만우절에도 구글 맵스에서 팩맨을 플레이 할 수 있었으며 2014년에 실제 지도상에서 포켓몬이 깜짝 등장하는 만우절 장난에 사람들이 열광했는데요, 구글 사내 스타트업인 나이언틱의 사장 존 행키는 이 만우절 장난에 영감을 얻어 포켓몬고를 만들어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https://www.google.co.kr/maps 구글 맵스에 접속해보시면 하단 쪽에 동전 넣기라는 아이콘이 추가된 것이 보이고, 그걸 누르면 실행이 가능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국내 도로에서는 팩맨이 서비스되지 않고 해외 주요 도시 지도에서 원할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네요.